2013년 7월 15일 월요일

마법의 크림! Egyptian Magic!

얼마 전에 친구랑 장보러 갔다가 구입하게 된 Egyptian Magic 크림!

한창 더운 7월중순이지만, 이 동네는 너무 건조해서 샤워하고 물기를 닦는 순간
온 몸이 갈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건조한 여름 날씨에요. 
게다가 임신까지 해서 몸이 힘든지 얼굴이 푸석푸석..
임신 중에 피부 관리 잘 해야 아기 낳고도 관리가 잘 된다는 친정엄마의 걱정을 
듣는 순간... 피부관리가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사실 피부가 예민하고, 트러블도 많이 나는 편이라, 
트러블이 안생기는 제품이 저한테는 가장 좋은 제품이라 생각하고
그동안에는 순하고 oily 하지 않은 제품만 썼었는데, 
나이도 들고, 임신도 하고, 너무 건조한 지역에만 있다보니, 
점점 유분기가 좀 있는 제품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백화점가도 화장품 매장에 기웃거리고, 쇼핑몰에서도 organic 위주의
화장품 매장에 기웃거리며 testing 만 했었는데... 
Egyptian Magic 크림을 발견한 순간, 재빠르게 리뷰를 검색하고서는 바로 구입!!


Honey, Beeswax, Olive Oil, Royal Jelly, Bee Pollen, Bee Propolis 등 6가지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Egyptian Magic은 이집트 여인들의 피부미용 비결을 연구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약간 바세린 같은 재형으로 되어 있고, 사용법도 비슷한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이미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던데, 한국도 미국도 리뷰들이 엄청 좋더라구요. 
꾸준히 바르면 리프팅 효과도 있고, 흉터 흔적도 완화되고, 피부도 매끈해지고.. 등등..
리뷰에 홀딱 빠져서.. 혹시라도 얼굴에 트러블 생기면 건조한 몸에라도 바르자라는 
생각으로 구입했어요.


요렇게 바세린 같은 재형이구요, 바를때는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뭍혀서 살살 문지르면, 
금방 녹으면서 오일같은 형태가 되요. 그러면 얼굴에 샥샥~


크림 바르기 전 메마른 제 손등과 바른 후에 반질반질 손등의 차이가 눈에 확연하네요. 
저 반질거리는 느낌은 전혀 끈적거리지 않고 촉촉하게 오래가요. 

유분기 많이 생기면 또 트러블 생길까봐 요아이는 저녁에만 사용하고 있어요. 
세안 후에 스킨 바르고 바로 이 제품만 사용해요. 
요즘 눈가에 주름이 생기는 것 같아 고민이라 아이크림 대신 이 아이로 눈가에 듬뿍듬뿍!
바르고 나면 너무 oily 하지 않으면서 금방 흡수가 되더라구요. 
나이트 크림 정도의 유분기만 남고, 싹 흡수되요.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은 촉촉한데, 번들거리지는 않아서 좋더라구요. 
며칠 안발랐는데도, 피부가 보들보들... 이마에 주름도 살짝 펴진 것 같고.... 
(내 느낌일려나? ㅎㅎ)

암튼 기대이상으로 완전 만족하며 사용중인 제품입니다. 

헐리웃 배우들의 완소 아이템이라고도 하네요. ㅎㅎ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