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Halloween Costume!

아드님의 첫번째 할로윈 코스튬이 도착했다. 
미국 엄마들과의 베이비 코스튬 파티가 있었는데, 아드님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참석이 못해 무척 아쉬워했었는데, 다행히도 매주 모이는 플레이데잇에 
코스튬을 입고 참석했다. 

아드님은 자기를 귀찮게 하는 모든걸 싫어한다. 
옷도 잡아 뜯고, 사자탈도 벗기라고 울면서 포효했다. 
그 모습이 정말 사자 같았다.. 사자코스프레.. ㅎㅎ

다른 친구들은 펭귄, 개구리왕자, 슈퍼마리오 등등으로 한 껏 멋을 부리고 참석했다. 
넘 귀여운 아가들... 그 중에서도 제일은 일명 "슬리핑라떼"로 변신한 제일 막내 아가.
엄마의 센스로 스타벅스 라떼 컨셉으로 변신했다. 
아이디어 최고!! 우리 신랑은 사진 보더니 한참을 웃으며 연신 최고라고...
넘 귀엽고 센스 만점 코스튬이였다. 
사진 올리고 싶은데.. 초상권이 있으니... 아쉽다. ㅠㅠ





계속해서 사자탈을 거부하다 급기야 벗어던지고 도망가는 아드님...
사진 한번 찍기 어렵고나...ㅠㅠ
엄마아빠도 코스튬하고 사탕받으러 가야 하는데.. 
아직은 코스튬하고 돌아다니기 부끄러운 나.. 
엄마가 내년엔 꼭 용기내어 볼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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