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임신 38주!!

오늘로써 임신 38주차 돌입!!
아기가 나올때가 되면 태동도 줄고, 배가 아래로 많이 쳐진다고들 하는데.. 
우리 아기는 아직 세상에 나와 엄마아빠 만날 기미를 안보이고 있네요. 
뱃속에서 노는게 아직은 좋고 편안한 모양이에요. 
좁아서 답답할 것 같은데.. 이제 그만 나와서 하루빨리 얼굴봤음 좋겠는데.... 
엄마 맘은 몰라주고.. ㅠㅠ

시간이 다가올수록 아기 만날 기대가 커짐과 동시에
바른 사람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잘 키워낼 수 있을지 걱정도 커지네요.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며,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 싶은데... 그렇게 잘 키울수 있을지.. 
인생의 훌륭한 조언자가 되어 줄 수 있을지... 
부모가 되는게 쉬운일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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