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신랑 친구들이랑 브런치하고
침대며 드레서며 가구 좀 보려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샌프란에 사는 동생이 날씨가 너무 좋다고 나들이 가자고 급벙개를 날려서
후다닥 볼일을 다 마치고 샌프란으로 출동했어요!
운전 연습도 할 겸, 처음으로 제가 운전해서 샌프란까지 갔네요.
저는 식은 땀 줄줄.. 신랑은 옆에서 90년대 가요로 신나게 DJ 하시고.. ^^
화창한 날씨에 마음 들떠서 찾아간 곳은 De Young Museum 이에요
원래는 De Young Museum 이 있는 Golden Gate Park 에서 산책 하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길거리에 광고를 보니 De Young Museum 에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전이 전시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옳다거니 하고 De Young Museum 으로 고고!!
Museum 은 5시15분에 문을 닫는데 저희는 4시가 다 되서야 도착했어요.
그랬더니 "Girl with a Pearl Earring" 은 이미 매진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다른 전시를 봤는데....
"Bouquets to Art 2013" 이라고 해서 De Young Museum 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어 100여 명의 floral Designer 들이 부케를 만들어 그림과 함께 진열해 놓은
전시회였어요.
저 뒤에 보이는 화려한 모자를 쓴 여인의 그림과 비슷한 구조로 그 앞에 전시해둔 부케..
부케의 색감이나 구조를 그림과 비슷한 느낌을 주게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노란 드레스를 입은 여인은 노란 꽃으로 장식...
마리아와 아기예수는 월계수 입으로 장식...
작품들을 보면 볼 수록 너무 신기하고 훌륭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아래 그림과 작품이에요.
꽃 밭에서 꽃을 따는 그림 속의 여성을 다시 꽃으로 표현한 작품..
그림 속에서 튀어 나온 사람 같이 생동감 있어 보였어요.
이 외에도 너무 많은 그림과 부케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다 보고 오지는 못했어요.
전시관이 너무 커서 한 시간 가지고는 부케전시도 다 못돌아 보겠더라구요.
부케전시외에도 "램브란트 전" 이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등등
다양한 전시를 함께 하고 있었어요.
마음 먹고 일주일은 가야 De Young 에서 하는 모든 전시를
꼼꼼히 관람하고 올 수 있겠더라구요..
폐장 시간때문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며 나오는 길에
화려하게 자리잡은 Golden Gate Park 를 보며,
조만간 도시락 싸들고 제대로 된 소풍을 오리라 다짐했어요.
곳곳에 바베큐 하는 사람들도 많고...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고..
급벙개였지만, 여유롭고 싱싱하고 감성이 풍성해지는 주말 나들이였어요~
Museum 은 5시15분에 문을 닫는데 저희는 4시가 다 되서야 도착했어요.
그랬더니 "Girl with a Pearl Earring" 은 이미 매진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다른 전시를 봤는데....
"Bouquets to Art 2013" 이라고 해서 De Young Museum 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어 100여 명의 floral Designer 들이 부케를 만들어 그림과 함께 진열해 놓은
전시회였어요.
저 뒤에 보이는 화려한 모자를 쓴 여인의 그림과 비슷한 구조로 그 앞에 전시해둔 부케..
부케의 색감이나 구조를 그림과 비슷한 느낌을 주게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넘실거리는 파도는 거대한 조개껍질로 표현하고...
마리아와 아기예수는 월계수 입으로 장식...
작품들을 보면 볼 수록 너무 신기하고 훌륭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아래 그림과 작품이에요.
꽃 밭에서 꽃을 따는 그림 속의 여성을 다시 꽃으로 표현한 작품..
그림 속에서 튀어 나온 사람 같이 생동감 있어 보였어요.
이 외에도 너무 많은 그림과 부케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다 보고 오지는 못했어요.
전시관이 너무 커서 한 시간 가지고는 부케전시도 다 못돌아 보겠더라구요.
부케전시외에도 "램브란트 전" 이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등등
다양한 전시를 함께 하고 있었어요.
마음 먹고 일주일은 가야 De Young 에서 하는 모든 전시를
꼼꼼히 관람하고 올 수 있겠더라구요..
폐장 시간때문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며 나오는 길에
화려하게 자리잡은 Golden Gate Park 를 보며,
조만간 도시락 싸들고 제대로 된 소풍을 오리라 다짐했어요.
곳곳에 바베큐 하는 사람들도 많고...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고..
급벙개였지만, 여유롭고 싱싱하고 감성이 풍성해지는 주말 나들이였어요~